데일리 시큐 우진영 기자
김포가구단지 ‘라피노’, 우드슬랩테이블 가격 정찰제 진행
우드슬랩 테이블이 최근 카페 분위기를 내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매자는 “이 테이블을 집에 놓으면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마실 때 느끼는 분위기를 집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테이블의 크기가 커서 식탁으로도 제격이다”라고 말했다.
우드슬랩 테이블은 통원목을 그대로 쪼개서 만든 테이블을 말한다.
우드슬랩 테이블의 원목으로 쓰이는 나무는 매우 다양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기를 원하는 스타벅스 테이블은 뉴송으로 만들어진 우드슬랩 테이블이다.
뉴송은 뉴질랜드가 원산지인 소나무로 소프트 우드계에 속하는 수종이다.
그래서 스크래치에 주의하여 살살 다뤄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뉴송 원목은 처음 절단하면 밝은 색상을 띠며, 나이테는 물이 흐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뉴송우드슬랩 테이블은 식당에서도 많이 사용하는데 주로 밝은 색상의 테이블을 사용한다.
커피전문점 우드슬랩 테이블의 색상이 어두운 이유는 월넛 색상의 염료를 덧칠하였기 때문이며, 이는 원목의 고급스러움을 더해주기 위해 칠하는 것이다.
뉴송은 방부 처리가 필요 없는 친환경 원목으로, 해충에도 매우 강하다.
뉴송으로 만든 가구를 집에 들이면 산림욕을 하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대개 테이블뿐만 아니라 서랍, 침구를 만드는 데에도 많이 사용되는 수종이다.
김포가구단지 내에 위치한 라피노는 200평 규모의 가구전시장과 물류센터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라피노는 가구의 모든 공정 단계를 책임지고 있다. 가구로 만들기 위한 원목 수입과정부터 가구 판매과정까지 직접 진행하기 때문에 가격에 거품이 없다.
매장 관계자는 “라피노는 오프라인매장과 온라인매장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두 매장 모두 행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하며 “매장 상관없이 우드슬랩 테이블 및 원목가구 구매 시, 인도네시아산 티크 우드 도마와 라피노 머그컵을 무료 증정품으로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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